학생 수 감소에 따라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2곳과 병설유치원 3곳이 문을 닫는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군산 선연초와 정읍 회령초가 각각 인근 옥봉초·정우초와 통폐합된다고 4일 밝혔다.

또 군산 선연초와 정읍 회령초 병설유치원도 각각 옥봉초와 정우초 병설유치원에 통폐합된다.

전주 원동초 병설유치원은 원생이 없어 문을 닫는다.

군산 선연초는 전교생 9명, 회령초는 6명의 소규모 학교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폐교가 결정됐다.

도교육청은 통폐합 학교에 대해 교당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생 통학 편의 등 각종 교육활동과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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