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이 인후동에 위치한 모래내 시장을 방문해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석 차관은 이날 모래내시장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조석 차관이 장을 보며 산 물건은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기증됐다.

 한편,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는 정부의 골목상권 지원정책과 연계, 작년 12월 22일에 출시됐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중소형 슈퍼에서 사용하면 월 최대 1만원 또는 이용금액의 약 10%를 2-3일 뒤 우체국 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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