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국기원 시범단이 우석대학교에 캠프를 설치하고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19일 우석대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학내 태권도교육관에서 하체강화 및 격파시범 훈련, 기초체력 및 기술연마를 위한 합숙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실시되는 국기원 시범단의 우석대 전지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국기원 시범단은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들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은 우석대와 국기원 시범단의 기량 향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4월 런던올림픽 출전 12개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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