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남원금지우체국 보이스피싱 막아 '화제'
전북지방우정청 남원금지우체국 보이스피싱 막아 '화제'
  • 서병선
  • 승인 2012.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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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 남원금지우체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지난 8일 남원금지우체국에서 대출사기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공인인증서 발급을 직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고객 장씨(54세,여)는 사기범으로부터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고 농사자금이 필요 했던 고객은 사기범의 말에 쉽게 속아 대출에 필요하다는 공인인증서 발급인가 거래를 요청키 위해 남원 금지 우체국을 방문했다.

이때 창구직원(하옥순)은 최근 공문을 통해서 봤던 공인인증서 발급을 통한 대출사기가 생각나 고객에게 공인인증서의 사용 용도를 물었고 재차 상황을 지켜본 국장(양양녀)이 창구로 나가 사용용도를 자세히 물어 휴대폰 대출을 받으려 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전화금융사기로 확신한 국장은 고객을 설득했으나 고객은 믿지 않고 계속 거래를 요구하였다.

이에 국장이 서둘러 남원금지파출소로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고객의 핸드폰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자 사기범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제서야 상황을 인지한 고객은 “어려운 형편에 큰 사기를 당할 뻔 했다”며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준현 청장은 “서민들의 돈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종수법 및 발생사례를 지속적으로 도민들에게 홍보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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