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감독의 독립장편애니메이션 ‘파닥파닥’등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섹션 상영작 10편이 발표됐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에 따르면 올해 ‘국제경쟁’ 부문 10편 가운데 9편이 데뷔작이며, 장르별로는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및 에세이영화가 3편, 애니메이션 1편이, 지역별로는 아시아영화 3편, 유럽영화 6편, 남미영화 1편이 선정됐다.

‘국제경쟁’은 두 편 이내의 장편을 연출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저명한 영화인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우석대학교가 후원하는 우석상(대상)은 부상으로 미화 1만 달러의 상금과 5천 달러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은상(심사위원 특별상)은 부상으로 한화 7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작품은 △핑크빛 하늘(ABOUT THE PINK SKY) JAPAN 고바야시 게이이치 감독 △엑스 프레스(EX PRESS)PHILIPPINES 제트 B 레이코 감독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 IT LOOKS PRETTY FROM A DISTANCE)POLAND 빌헬름 사스날, 앙카 사스날 감독△이곳은 달이 아닌 지구(IT'S THE EARTH, NOT THE MOON)PORTUGAL 공살루 토샤 감독 △파닥파닥(PADAK)KOREA 이대희 감독 △강은 한때 인간이었다(THE RIVER USED TO BE A MAN)GERMANY 얀 차바일 감독 △남서쪽(SOUTHWEST)BRAZIL 이두아르두 누네스 감독 △자코모의 여름(SUMMER OF GIACOMO) ITALY, FRANCE, BELGIUM 알레산드로 코모딘 감독 △비밀의 문(TWILIGHT PORTRAIT)RUSSIA 안젤리나 니코노바 감독 △바다에서 2년(TWO YEARS AT SEA)UK 벤 리버스 감독.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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