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윤재경)가 투명사회 실천과 정착을 위한 2012년도 협력회사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 본부장과 6개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전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의 계약 이행에 담합 등 불공정 행위 근절, 금품 · 향응 등 뇌물이나 부당한 이익 제공과 요구 않기, 불법 하도급 근절, 내부 고발자 보호 노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윤재경 본부장은 “지난해 ‘자체청렴도 최우수사업소 달성은 청렴도 9.9 글로벌 클린 KEPCO를 내걸고,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로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한 결과 가능했다”며,“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업 KEPCO이미지를 지켜나가는 데 변함없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EPCO 전북지역본부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전 자체청렴도 조사에서 2010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14개 본부 그룹 중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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