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비평이 만나는 풍경’ 상영회는 필름영화 절정의 시기이자 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이 가장 적절한 조화를 이뤘던 1980~90년대, 총 8인의 감독들의 대표작 두 편씩을 선정, 총 16편을 상영한다.
스파이크 리,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에밀 쿠스트리차,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왕가위, 레오 까락스, 빔 벤더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대표작들로 선정된 16편의 영화는 ‘영화에 빠져드는 그 찰나’라는 부제에 맞게 1980~90년대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명작들로 꾸며져 있다.
이번 상영회는 매회 영화상영 전 상영작품과 감독에 대해 영화전문가의 영화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