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무료 정기상영회 ‘영화와 비평이 만나는 풍경’이 5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영화와 비평이 만나는 풍경’ 상영회는 필름영화 절정의 시기이자 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이 가장 적절한 조화를 이뤘던 1980~90년대, 총 8인의 감독들의 대표작 두 편씩을 선정, 총 16편을 상영한다.

스파이크 리,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에밀 쿠스트리차,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왕가위, 레오 까락스, 빔 벤더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대표작들로 선정된 16편의 영화는 ‘영화에 빠져드는 그 찰나’라는 부제에 맞게 1980~90년대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명작들로 꾸며져 있다.

이번 상영회는 매회 영화상영 전 상영작품과 감독에 대해 영화전문가의 영화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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