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준과 김정화가 선정됐다.

배우 이병준은 영화 ‘구타유발자들’에서 카사노바 성악 교수, ‘복면달호’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신바람 나는 영어 선생님, ‘시크릿 가든’에서 야망에 가득 찬 박상무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코믹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김정화는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1%의 어떤 것’, ‘쩐의 전쟁’, 사극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광개토태왕’까지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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