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특화활동이나 각종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이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KT동전주 사옥에 마련됐다.

KT전북마케팅본부(본부장 천성일, www.kt.com)는 지난 25일 KT 동전주사옥 에서 19대 국회 김성주 당선자와 문명수 전주시 부시장,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축하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kt 꿈품센터’를 성황리에 오픈 했다고 밝혔다.

약 40여평 규모로 마련된 kt꿈품센터는 kt가 사옥의 유휴공간을 기부하는 형태로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KT는 어린이들의 교육분위기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 등을 새롭게 꾸미고, 빔 프로젝트, 아이패드, 올레TV 등 각종 IT설비와 함께 첨단 교육기자재와꿈품버스의 기증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쳐 가도록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레TV  300만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 도서는 2011년도 하반기 올레TV 300만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펼친 ‘사랑의 도서 나눔 캠페인’으로 구입된 도서이며, 올레 TV 고객이 VOD 한편 시청 시 5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되었던 금액으로 구입한 것이다 kt꿈품센터는 앞으로 교육장, 세미나실, 특별활동 연습실 등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kt는 IT서포터즈를 통해 아동들의 아이패드 등 IT기기에 대한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kt전북마케팅본부 천성일 본부장은 “kt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kt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전주 kt 꿈품센터 공간이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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