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여자배구팀이 지난달 30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조별 리그에서 단국대와 건동대를 각각 3:2와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목포과학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기남 우석대 배구 감독은 “배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6연패의 영광을 돌린다”며 “올해 있을 전국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정기남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김현아(체육학과·4)가 최우수 선수상을 심은혜(체육학과·4)가 세터상, 이민이(체육학과·1)가 수비상, 조은성(화장품미용학과·1)이 브로킹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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