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 지원작이 결정됐다.

프로듀서 피칭에서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JPP 프로듀서 피칭 기획개발지원금은 오가음 프로듀서의 ‘얼룩’이,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이 수여되는 JICA 지원상은 양명숙 프로듀서의 ‘괴물들’이 수상했으며, 피칭행사에 참여한 게스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은 윤경돈 프로듀서의 ‘미확인거주물체’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다큐멘터리 피칭에는 정재은 감독의 ‘씨티:홀’은 1천만 원의 JPP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과 영어자막 현물지원의 (주)푸르모디티 제작지원, 8천만 원의 SJM문화재단의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중 5천만 원의 상금, 그리고 관객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제공받는 JICA 지원상은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이, SJM 문화재단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8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박찬경 감독의 ‘만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에서는 1천만 원의 JPP 워크 인 프로그레스 제작지원금은 마티아스 피녜이로 감독의 ‘비올라’에,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이 제공되는 JICA 지원상과 관객상은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에 수여됐다.

한편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전주영화제작소 4층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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