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의 이해욱(실용무용지도학과·3)이 댄스스포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해욱은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파트너 김선주와 함께 라틴 5종목(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에 출전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국가대표 상비군 10팀을 대상으로 3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노태훈(실용무용지도학과·4)과 황소담(실용무용지도학과·3) 커플은 아쉽게 상비군으로 남게 됐다.

김태완 실용무용지도학과 객원교수는 “남녀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댄스스포츠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기 위해 매일 밤늦도록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욱·김선주 커플은 앞으로 올 하반기 열리는 ‘아사이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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