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리 김동룡)이 여수 세계박람회 축하 기념 우표를 발행, 판매한다.

5월 11일부터 전주우체국에서 판매하는 4종의 기념 우표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에서 펼쳐지는 세계박람회를 축하 발행했다.

이번 우표는 해양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국관’,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박람회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빅오(Big-O)', 버려진 시멘트저장고를 재활용한 문화 공간 ‘스카이타워’를 소재로 했으며, 20장 전지와 10장 소형시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형시트는 사상 최초 상품권 형태로 봉투와 함께 제작해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바다의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무역 KOTRA 50년 기념우표’로 6월14일 발행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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