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21일 대학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멕시코, 이집트, 태국, 뉴질랜드 등 4개국 태권도협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와 4개국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태권도 기술 등을 교류하게 되며, 정기적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또 태권도 인사와 선수 교환방문을 통해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석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 선진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태권도협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오는 27일까지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6개국(이탈리아, 태국, 스웨덴, 뉴질랜드, 멕시코, 이집트) 올림픽 대표팀 60여명을 대상으로 훈련캠프를 마련해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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