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신순식)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부내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이버강의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전북체신청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부내 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이버 강의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15일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2천여 회의 조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기존 Off-line에서의 집합교육은 교재, 강사, 시간 등 많은 비용이 들어
가는 반면 사이버 강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추진과정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이버 강의는 도내 시.군 단위 13개 우체국에 설치돼 있는 정보화교육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반직원 및 전산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내부직원이 주축이 되어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작성한 강의파일을 게시판에 게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 수강생은 “컴퓨터에 대한 상식에서부터 전문가들만이 알고 있는 적용 가능한 고급기능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한 자료가 컴퓨터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강의자료를 사이버 강의실 뿐만 아니라 전북체신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3월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마인드확산과 1인 1자격증 획득을 위한
컴퓨터관련 자격증 반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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