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예술문화회전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전․현직 16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는 회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출품한 서예, 그림, 사진, 공예품 등 70점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무주우체국 유지훈씨의 사진작품인 ‘마이산의 일출’과 ‘설천봉과 운해’ 등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지훈씨는 제1회 산사진 공모전 금상(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우수상(2011년)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 차례 개인 사진전을 연 바 있다.
우정청 관계자는 “우정가족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웃으며 일하는 명품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낸 작품들을 즐겁게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