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정부가 지원하는 R&D(기술개발)사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2012년 건강진단연계형 중소기업 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의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정부의 R&D 사업에 접근하기 어려운 창업기업의 발굴과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자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하의 단기·실용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75% 이내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11일까지 건강진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건강관리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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