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병역업체 지정요건이 10인 이상 기업이외에 산·학 협약을 맺는 5인 이상 벤처기업까지 확대돼 벤처 창업 후 2~3년차 초기 성장단계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기본방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산·학연계로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추천·선정한다.
전체 인원 배정 규모는 7천명(현역 4천명, 보충역 3천명)이며 해당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병역업체 선정·기존 병역지정업체의 2013년도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5일부터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sanhakin.smba.go.kr)에 신청·접수 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가까운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기관에 방문 제출 또는 우편송부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병무청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중기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태조사 후 12월까지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기업별 산업기능요원 배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