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오는 15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의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 창업 이론,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비즈코칭을 통해 총 80시간의 교육으로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용은 총 100만원(국비 보조 80만원, 개인 자부담금 20만원)이며, 교육생의 자부담금 경감 및 참여 독려를 위해 과정 수료시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5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목적자금인 시니어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3.55%의 이자(매 분기별 변동)를 부담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고하거나 전화 (251-2531)로 문의하면 된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본격화에 대비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도내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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