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5일 도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길호 원장을 비롯해 정세현 원광대 총장, 이후연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등 진흥원과 원광대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을 위한 기업 발굴 및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흥원은 도내 기업에 대한 교육 수요조사와 정보 제공 및 청년 인턴 지원 및 창업 지원 등을 책임지고 원광대학교는 기업 맞춤형 교육 분야 발굴 및 기술·교육 지원을 통한 유능한 전문 인력 배출을 담당한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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