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5일 학교기업 JET(Jeonju University Environmental & Energy Tech)가 교육과학기술부 '2012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금 2억8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JET는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달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환경·식품분석, 환경정화 기술용역, 전문인력 실습교육,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참여전공(환경보건전공, 토목환경공학과, 나노신소재공학과) 학생 대상 현장실습 등이다.

JET 장원길 단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최신형 시험분석 장비의 추가 구축과 전담인력 확대를 통해 환경분야의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집중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환경분야 전문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주대는 궁중약고추장이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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