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표한우브랜드인 NH참예우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평가한 2012년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참예우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총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일환으로 2008~2009년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에 선정된 4~5년차 사업단 중간평가를 통해 참예우 등 15개 우수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농어민 소득증대 및 자생력을 평가하는 개량화된 평가기준을 마련해, 전문 평가단을 통한 3단계(사전평가, 서면평가, 현장평가)에 걸쳐 평가했다.

참예우는 자연순환 농법으로 생산된 청보리를 활용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전북한우 명품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우수 사업단에 포함됐다.

또 사료급여프로그램 개발 및 암소집단 개량사업 등 R&D연구를 추진해 자연순환형 농축산을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체계 구축, 출하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출현율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참예우는 이달 말께 전북도청 인근에 '참예우 명품한우 프라자'를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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