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중 회원 서비스 및 재원확충 부문 최우수상의로 선정됐다.

7일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상의의 이번 우수 상공회의소 선정은 대(對)회원 서비스 개선 및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회원증강 부문 최우수상의 표창에 이어 회원서비스 및 재원확충 부문에 있어서도 그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주상의가 전국 제일로 도약하기까지는 지난 2009년 김택수 회장 취임과 더불어 진행해 온 회원배가운동과 회원전담제, 기업사랑·지역사랑 운동, 회원의날 행사 개최, 규제개혁추진위원회 추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내실있고 기업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택수 회장은 “이번 최우수 상공회의소 표창을 계기로 회원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상공회의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우수한 상의에 대해 회원증강, 회원서비스 및 재원확충 부문, 정부·지자체 협력사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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