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주관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16기 수료식이 지난 8일 장수군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16기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과정을 이수한 8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 후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전략에 관한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성공정착을 위해 생활정보지,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올해 16기 83명을 포함해 총 현재까지 총 1천743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926명이 창업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17기 교육은 8월 초부터 접수를 받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JBSOS.or.kr)나 전화(711-205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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