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법정커뮤니케이션 실무연구회(회장 윤경아 부장판사)는 2012년도 상반기 법정커뮤니케이션 실무연구회를 개최했다.

김병운 법원장 이하 전체법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구회는 법정커뮤니케이션 실무연구회 윤경아 부장판사가 법정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법정 모니터링은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17개 재판부(민사재판부 10개, 수석부, 형사재판부 6개)의 재판진행 과정을 촬영해 각 재판부와 사법연수생에 배부해 작성된 재판 모니터링 의견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판장의 목소리나 표정에서부터 법정 시설 개선에 이르기까지 판사들이 평소 재판진행 과정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이나 개선하여야 할 점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주지방법원은 2012년 하반기 판사나 일반인이 참여하는 법정 모니터링 이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승갑기자 pepeyoo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