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세팍타크로팀이 ‘제13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여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비전대는 준결승에서 봄철대회 우승팀인 경남 마산대를 맞아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강원 한림대를 맞아 3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비전대 이기남 감독은 “도내에 여자팀이 없어 훈련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부의 원광대는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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