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기념우표 4종을 발행하여 20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백제 별궁의 연못인 ‘부여 궁남지’, 드넓은 초원위에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들이 평화로운 ‘대관령 양떼목장’,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에 자리한‘제주 천지연’, 연이어 솟아 오른 험준한 봉우리들이 마치 공룡의 등뼈를 연상하게 하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소재로 하였다.

다음 우표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기념우표’ 로 7월 27일 발행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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