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1일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을 준비하는 도내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이베이코리아와 체결한 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8일까지의 신청기간 동안 참여의사를 나타낸 도내 8개 사회적기업과 지난해부터 입점중인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 코리아의 실무책임자 등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회적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절차에 대한 구체적 교육과 온라인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기존 입점되어 있는 기업과 신규입점을 준비중인 기업들의 정보교환 및 의견교류의 장을 마련, 기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온라인 노하우(Know-how)를 신규기업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도내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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