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 지난22일 전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금융검사과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 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강의로 진행했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 대책으로 26일 부터 시행되는 ‘지연인출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피해예방 및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지식경제부에서 선포한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4대 실천 요령인 아싸가자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 했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피싱사이트 및 각종 대출사기 등의 신종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어 50대 이상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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