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멋진 악몽' '스탠리의 도시락' '아르마딜로' '하트 브레이커'등  아쉽게도 개봉하지 못했던 작품들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4편을 모아 '상반기 미개봉 영화 특별전'을 기획, 상영한다.

‘멋진 악몽’은 법정을 무대로 펼쳐지는 코키 감독 특유의 시추에이션 코미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속에 감춰진 진심 어린 감동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탠리의 도시락’은 식탐 대마왕 선생님과 엉뚱 발랄한 귀여운 소년 스탠리의 도시락 쟁탈전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진짜 전쟁터의 모습을 담아 새로운 스타일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영화 ‘아르마딜로’는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제 63회 칸느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 주간 대상을 받았다.

‘하트 브레이커’는 연인을 이어주는데 존재의 목적이 있는 ‘시라노 연애 조작단’과는 달리 연인을 정리하는데 목적을 정하고 있는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다.

상영은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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