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2010년 6월 2일~지난해 4월 12일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www.vivian.net 등 도박 사이트 5개를 운영하며 회원들로부터 도금을 걸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축구 및 야구, 농구 등 국내외 운동경기 승패를 적중시킨 회원에게 송금 받은 도금의 일정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3개 계좌에 약 50억원을 입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윤모씨 등 12명은 김씨가 운영한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5천만원 이상의 도박 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황성은기자
황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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