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여름밤의 영화나들이 인디피크닉 2012를 개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3주에 걸쳐 매일 오후 7시에 총 12편의 최신개봉작을 무료로 상영한다.

4일에는 이상철 감독의 ‘밍크코트’가 5일에는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현지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화제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상영된다.

이밖에 상영되는 영화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이광국 감독의 ‘로맨스 조’,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故이소선 여사를 담은 태준식 감독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칸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사전제작 지원작인 박상훈 감독의 ‘앙코르와트’ 등 8편의 장편영화와 서울독립영화제2011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지현 감독의 ‘요세미티와 나’, 김태엽 감독의 ‘어느 쌀쌀한 보름밤’, 이우정 감독의 ‘애드벌룬’, 유지영 감독의 ‘고백’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단편영화 4편등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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