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상반기 동안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눈에 띈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취약계층 홍보활동 전개, 기관간 공조 체계구축, 내부직원 교육강화 등을 2012년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3대 추진계획으로 수립하였다.

이에 50대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방문 설명회를 총 4회 개최하여 6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전화금융사기에 주의하시기를 당부 드렸다.

이어 도내 대학교와 공조하여 LED전광판을 활용한 피해예방 문구 송출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피해예방 유공관서를 청장이 직접 방문‧격려하여 유공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체국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제고에 노력하였다.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전화금융사기로부터 12건에 1억1천만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작년도 상반기에 예방한 5건과 비교했을 때 140%가 증가한 실적이다.

문성계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북지방우정청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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