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5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2012 전북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외 우수바이어들을 직접 초청,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수출상담 및 계약체결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반바이어 초청행사와는 달리 수출유망 기업 및 제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중 ㈜이오렉스 등 12개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천 20만불 (약120억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것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거래를 통한 추가 수출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중진공 전북본부는 예상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북도가 2010년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선 이래 지난해에는 128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전북도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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