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여자배구팀이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우승을 치지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첫 경기에서 목포과학대와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고, 이어 벌어진 단국대와의 경기에서는 3대0으로 물리치며 이 대회 5연패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정기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윤은진(체육학과·3)이 최우수 선수상을, 김나래(체육학과·2)가 리베로상을, 조은성(화장품미용학과·1)이 신인선수상을, 한정은(체육학과·3)이 서브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기남 감독은 “배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5연패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올해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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