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나 영농조합, 사회적 기업 중 4개사 내외를 선정, 홈쇼핑 광고제작비나 광고비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상품력과 시장성, 차별성 등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우수상품은 홈앤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은 “높은 수수료율 부담과 치열한 입점경쟁으로 기존 홈쇼핑에 진입할 기회가 원천 봉쇄됐던 지역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도내 기업의 매출향상을 위해 홈쇼핑 측과 협의해 업체부담 수수료를 최대한 낮추는 등 지역제품 판로지원사업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상품이미지 등을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국내마케팅팀(063-711-2031)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