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기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오는 31일 오후 1시 장미동 소재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출장감정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시민의 명품 재발견은 물론 지역의 발전 모습과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장감정 대상은 그림·글씨·도자기·민속품 등 고미술품이며, 고화폐·우표·화석·수석은 감정에서 제외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숨은 역사가 발견되길 바란다”며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443-8283)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