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역사관련 내용인 한국사 연대표 특강과 사회책 미리보기 등이다.

수업은 매주 주말마다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사 문화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고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그동안 어린이 박물관 학교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총 42회 250여명의 학생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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