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3~25일까지 전주지역 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법제도를 소개하고, 법원의 역할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준법의식을 고취하데 도움이 됐다.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실제 재판이 이뤄지는 과정을 지켜보고, 판사들과 함께 법관 양성제도, 법관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 재판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 기억에 남은 사건, 법관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대화를 통해 법에 대한 소양과 꿈을 키운 것.또 법조인 양성을 책임지는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해 교육과정을 지켜보는 등 법원 및 재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웠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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