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재경) 노사 간부 및 사회봉사단은 지난 달 24일(화) 안골 노인복지관에 이어 30일(월)과 31일(화)에는 덕진노인복지관(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및 서원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실버세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에너지 절약과 장마철 전기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를 전개했다.

지난 24일 300여명에 이어 30일과 31일에는 각각 500여명 등 총 1,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복 더위 기간 중 기력 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 이용을 못하시는 어르신께는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고 말벗을 해주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급식행사에 참여한 윤재경 본부장 및 강옥석·임경섭 지부위원장은『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에는 밤낮이 없다』고 강조한 후『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과 보듬 문화를 공격적으로 실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전사적으로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 기금인 러브펀드를 조성, 테마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