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1일 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에너지 절약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금융검사과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 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했다.

신과장은 이 자리에서 전화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 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연인출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범국민적 절전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선포한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4대 실천 요령인 아싸가자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전북지방우정청 문성계 청장은 “최근 은행을 가장한 인터넷 피싱사이트 및 각종 대출사기 등의 신종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어 50대이상 취약계층의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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