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의 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모아 상영하는 ‘씨네 바캉스 영화제’를 진행한다.

‘씨네 바캉스 영화제’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 상영작품은 다음과 같다.

△컬러풀=전생의 기억을 잃어버린 한 영혼이 6개월간 중학교 3학년 마코토의 몸으로 살게 되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7일 오후 2시) △밀림의 왕자 레오:세상을 바꾸는 용기=반세기 넘게 사랑받아온 애니메이션이면서 테츠카 오사무의 또 다른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7일 오후 5시)

메리와 맥스

△소중한 날의 꿈=1970년대 말을 배경으로 10대들의 꿈과 사랑을 담백하게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14일 오후 2시)

△메리와 맥스=오스트레일리아 8세 소녀 메리와 뉴욕의 아스퍼거 증후군 44세 남자 맥스와의 거리와 세월을 초월하며 이어간 22년간의 펜팔기를 그린 클레이메이션.(14일 오후 5시)

△돼지의 왕=학원 폭력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두 주인공이 끔찍했던 15년 전 기억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잔혹 스릴러 애니메이션.(14일 오후 7시30분)

△엘리노의 비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피터팬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서 나타나는 ‘비밀의 방’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프랑스 애니메이션.(21일 오후 2시)

△파리의 도둑 고양이=세계 예술이 중심지 파리를 배경으로 밤마다 지붕 위를 누비는 주인공 고양이 ‘디노’와 실어증에 걸린 소녀, 착한 도둑 아저씨의 모험과 우정을 담은 프랑스 애니메이션.(21일 오후 5시)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