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우체국(국장 김광수)은 7일 전라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차종선)와 함께 우체국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린이경제금융교실을 개최했다.

도내 장애가정청소년 20명과 멘토인 대학생 20여명을 초대하여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편물 접수와 구분, 모바일 뱅킹 가입 등 체험 활동으로 친근한 우체국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광수 국장은 “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신용, 경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 지원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작년의 1.6 배인 4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부모가 장애인인 청소년 200명을 선발해 자원봉사 대학생을 1대 1로 결연을 맺어줘 1주일에 한 번씩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해 학습과 일상생활을 지도해준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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