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8일 미연방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 5천억달러 규모의 미연방 조달시장은 한미FTA 발효로 관세인하, 미국 내 조달실적 제출의무 완화 등 진입장벽이 낮아져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기라는 것이 중진공 측의 설명이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워싱턴 이외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으며, 중소 제조업(전업률 30%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차료뿐만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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