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앞둔 기념으로 특가로 항공권을 제공한다.

19일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앞두고 9월에 조금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크레이지 프라이스 시즌4(CRAZY PRICE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RAZY PRICE는 이스타항공이 지난 2월부터 차례로 진행한 운임 할인행사로 파격적인 할인운임을 제공해 왔다.

먼저 인천-간사이(오사카)간 편도를 5만4천500원에 제공한다.

인천-나리타(도쿄)간 항공권도 7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간은 6만4천500원에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진행되며,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탑승편이 대상이다.

또 국내선 노선도 9월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30일까지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 탑승편 예약시 화·수·목요일 중 특성 시간대에 1만9천900원~2만2천900원(편도)의 초특가 좌석을 편당 20~30석씩 제공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오사카, 나리타, 방콕,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푸켓 등을 오가는 국제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 LCC 중에서는 중국지역 최다 노선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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