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취항 3년 7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이스타항공은 김포공항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600만번째 탑승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00만 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씨로 지난 5월 취항한 이스타항공 김포-송산(타이베이)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스타항공은 김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1년여 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항공기에 태웠다.

이어 지난 3월 취항 3년2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500만명 돌파한 뒤 5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누적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9월 탑승편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크레이지 프라이스(CRAZY PRICE) 시즌4’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편도요금 기준으로 인천-간사이(오사카) 5만4천500원, 인천-나리타(도쿄) 7만4천500원, 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 6만4천500원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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