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은 28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 교육환경개선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학교들의 수요가 많고 다양한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6억 원(각각 8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전주 시내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수요를 시정에 반영해 교육중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전주시는 2003년~현재까지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553개 학교에 62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