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학교들의 수요가 많고 다양한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6억 원(각각 8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전주 시내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수요를 시정에 반영해 교육중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전주시는 2003년~현재까지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553개 학교에 62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