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출업체들의 수출지원 강화방안에 나섰다.

29일 홍 장관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를 방문해 무역보험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홍 장관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소재 수출업체 4개사 대표자들로부터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김종성 전북지사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신용도 및 수출실적 등을 심사해 공사가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 자금과 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의 8월 현재 무역보험 인수실적은 3천681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545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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