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달 30일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17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과정을 이수한 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업과 관련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 교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후 발표하는 시간을 구성, 창업계획과 현실이 일치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는 평이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 후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전략에 관한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성공정착을 위해 생활정보지,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8기 교육은 10월 중순부터 접수를 받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JBSOS.or.kr)나 전화(711-20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7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17기 85명을 포함해 총 현재까지 총 1천833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1천44명이 창업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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